언론보도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창명 기자]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가 12월 3일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과 박문하 경북지역 후원회장은 이날 연일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선물하는 희망튼튼상자" 30개를 전달했다. 이 상자들은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문하 후원회장은 이 자리에서 아동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해야 우리나라의 미래도 있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아이들을 위해 신경 쓰고 노력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임정훈 연일초등학교 교장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을 주시는 부분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아이들 각 가정에 이런 마음들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교장은 또한 교육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베풀 수 있는 훌륭한 마음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민간 단체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